언론사별 기사를 한곳에서 비교하자 '파파포스트'

  • 객원리뷰어 권태완

    입력 : 2013.08.14 13:40

    파파포스트
    업데이트: 2013.08.07
    용량: 1.7MB
    제작사: PAPAPOST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신문과 TV 뉴스로 대표되던 미디어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에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그도 얼마 지나지 않아 미디어는 인터넷에서 다시금 모바일로 이동되어졌고, 이제는 대부분의 미디어를 어디서나 접속하고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바다라 불리는 인터넷은 제대로 된 낚시가 힘들 정도로 그 신뢰도가 천차 만별입니다. 그렇기에 제대로된 정보는 특정 언론의 힘이 되어주며 '미디어 권력'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언론들이 누가 빨리 정보를 내놓느냐의 싸움이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해석되고 분석되느냐가 현재의 가장 중요한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SNS의 발달로 신문이나 TV 뉴스가 그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그 깊은 속내를 누가 더 잘 알아보고 제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파파포스트'는 이러한 언론사들 중 진보/보수 성향으로 대표되는 4개의 언론사의 뉴스를 편집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주제의 다른 글들을 보면 어떠한 생각이 생길까요?
    사고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아주 좋은 어플이라고 보여집니다. 조금이라도 어릴때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역량을 쌓는 것은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파파포스트' 어플은 조선, 중앙, 한겨레, 경향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4대 신문 뉴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이러한 어플들의 특징은 대부분이 봇을 이용해 이슈를 뽑아내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파파포스트'는 매일 아침 7시에 발매된 조간을 편집해 노출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기사는 언론사 모바일 페이지의 기사로 직접 이동됩니다.)
    '파파포스트'에서는 이슈에 큰 비중을 두고 편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우리가 사는 현 시대를 보여주고 싶은 것일 수 있으며, 가장 재미난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 것이기에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뉴스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부분을 국내 미디어를 대표하는 4개의 언론사의 기사들을 이용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슈 이외에도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인물, 오피니언의 카테고리가 있어, 사용자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관련된 내용의 기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파포스트'에서는 상단의 날짜를 선택하면 오늘을 기준으로 7전의 관련 기사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그 날에 제공되었던 내용이 그대로 제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전날이나 그 전의 이슈가 궁금하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전 1주일만 제공된다는 것이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기사라는 것은 기록인데, 더 많은 내용과 정보를 제공해준다면 좋을 듯하네요.

    물론 이 어플이 8월 1일 부터 제공되어서 100% 만족스러운 내용이 아닐지라도 향후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어플임에는 확실합니다.
    얼마전부터 중앙일보와 한겨레가 같은 주제로 사설을 써서 서로의 지면에 싣고 있습니다. 언론사끼리의 사설 교환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혀 다른 구독층이 정반대의 입장을 본다는것이 아주 참신하고 어떻게 본다면 '파파포스트'와 근본적인 부분에서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중3 ~ 고2 독자층을 위한 기획이라 조금 더 심도 깊은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파파포스트'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좌/우로 갈라져 많이들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말에는 귀기울이지 않게 되는데, '파파포스트'는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볼 수 있게끔 해주는 어플입니다.
    누구 하나 옳다고 틀리다고 할 수 없는게 사람 사는 인생사인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면합니다.

    그래서 마무리는 유명한 글귀로 끝내보도록하겠습니다.
    '20대에 진보 아닌 자는 심장이 없는 것이고 40대에 보수 아닌 자는 뇌가 없는 것이다.' 
    '진보 / 보수를 나누는 시대는 이제 없애야 한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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